고양이가 등을 바닥에 붙이고 몸을 이리저리 뒤흔드는 모습을 발라당이라고 한다. 야웅군은 이 표현을 평소엔 잘 안하는 편인데 보통 내가 집을 비우고 어디갔다오거나 오랫동안 보지 못하면 반가운지 내앞에서 발라당을 한다. 가끔은  내가 간식이나 캣닢을 들고 있으면 하기도 한다. 몇일 계속 한밤중에 들어와 야웅군이 잠잘때 나가구 들어오구를 반복하다 오랜만에 일찍오니 현관까지 마중을 나와 졸졸 따라오더니 의자밑에 엎어져서 바로 뒤집어진다.

누워서 몸을 비비꼬며 계속 갸르릉 거린다.
고양이의 발라당은 기분이 좋다는 표현이기도 하구 반가움의 표시이기도 하다. 야웅군은 보통 하루나 이틀정도 내가 안보이다 만나면 바로 뒤집어져서 발라당을 한다. 자기딴엔 애교를 부리는 한가지 방법인데 애기땐 놀아달라고 보챌때 발라당 뒤집어져서 애교를 부리더니 점점 나이 들면서는 잘안하다가 사람을 오랜만에 보면 발라당 뒤집어진다.
오늘은 머가 좋은지 사람이 들어오면서 부터 따라와 발아래에서 계속 뒤집어진다.
이럴땐 쓰다듬어 주면 더 좋아한다.
나 집에와서 계속 잤는데...
아침에 보면 니가 계속 눈도 안뜨고 자고 있더라.
오늘은 같이 좀 놀아주기를 원하는듯한 느낌이 든다.

모두 주말은 즐겁게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발라당을 하면 이상하겠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Posted by Ray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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